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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구울 때 발암물질 적게 나오게 하는 법

노킹온헤븐스도어 2021. 8. 14. 23:42

고기 구울 때 발암물질 적게 나오게 하는 법 

 

 

한국인의 최애 푸드 베스트 고기. (a.k.a 삼겹살, 소고기)

고기가 구워질 때 발암물질이 발생하기에 굽는 것보다 삶아먹는게 좋다고 하는데 그게 어디 맘처럼 되나요.

특히 고기는 직화구이가 제 맛인데요...

불에 직접 구워먹는 직화구이는 헤테로사이클릭아민류와 다핵방향족탄화수소라는 입에 담기도 어려운 발알 물질을 생성한다고 합니다. 

요즘같은 캠핑철에는 숯불에 고기 구워먹기가 국룰인데요...

맛있는 고기, 기왕이면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먹어봅시다.

 

 

불판 닦기, 기본을 잘 지키자.

고기를 굽기 전후에는 경건한 마음으로 불판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습관을 기릅시다.

불판에 고기 지방질이 검게 탄 상태도 묻어 있다면 발암 물질 위에서 고기를 구워먹는 것과 마찬가지의 악영향을 준다고 하니 고기는 언제나 깨끗한 몸과 마음과 불판에서 섭취하도록 합시다.

닦은 후에는 확인 사살을 위해 뜨거운 물로 헹궈주면 베스트입니다.

불판에 남아있을 수 있는 대장균을 살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굽기 전에 양념장으로 고기를 재우자.

고기를 굽기 전에 고기에 코팅을 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맥주나 와인, 또는 허브가 가미된 양념장에 고기를 재우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고기를 양념장에 담가놓으면 고기 구울 때 '이종고리 아민'이라는 독성 물질이 크게 줄어든다고 합니다.

고기가 뜨거운 불을 만났을 때 생기는 발암 물질 중에 하나입니다.

고기를 미리 재워두면, 이 발암 물질의 생성을 90~100% 가까이 막을 수 있다는 수많은 연구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허브잎과 레몬즙, 와인, 식초등과 섞어 만드는 허브양념장은 엔니트로소 화합물질이라는 발암 물질도 막아준다고 합니다.

양념장 만드는 것이 번거롭다면 허브를 고기에 문지르면서 묻혀도 효과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내일부터 고기=허브 외웁시다.

 

 

약한 불로 구워주자.

고기를 200℃ 이상의 센 불로 굽지 맙시다.

고기를 굽는 불의 온도가 높아질수록 발암 물질은 증가됩니다.

고기 속 단백질등의 이로운 성분들도 타버리게 됩니다.

약한 불에서 단시간 굽는게 좋습니다만, 그러면 고기 맛을 버리게 됩니다...

전문가들은 전자렌지에 고기를 1~2분 정도 익힌 후에 고기를 구워먹으라고 말합니다.

고기를 전자렌지에 돌리다니,,, 이런 있을 수 없는,,...,,,.

그런데 전자렌지의 마이크로파가 고기 속 발암 물질을 만드는 화학물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귀찮더라도 고기 먹기 전에 전자렌지에 몇 분 정도 돌리고 약한 불에서 빨리 구워먹는게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육식 즐기는 남자, 폐암과 신장암 위험 높아.

평소에 육식을 즐기는 남자의 경우 폐암과 신장암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채소와 육류 섭취와 관련된 포괄적인 식습관이 일부 암 종의 발생과 연관이 있다는 이야기인데요,

최근 카니보어라고 불리우는 육식주의자들의 식습관이 방송에 나온 적이 있습니다.

이 육식주의자들이 채식주의자보다 정신적으로 건강하다는 미국의 연구도 눈에 띕니다.

어떤 신념, 경험, 철학을 갖고 식습관을 유지하는것은 개인의 자유지만, 개인적으로는 한 쪽으로 치우치지 말고 골고루 먹는게 제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건강은 스스로, 알아서 지키는 것이니까요.

모두들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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