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력에 좋은 음식, 천연 성(性) 영양식품, 스태미너푸드

정력에 좋은 음식이 따로 있을까? 스태미너푸드, 천연 성(性) 영양식품

 

성적 본능은 종족 보존과 쾌락에 대한 인간의 본능이다.

그런데 과연, 정력에 좋은 음식이 따로 있을까?

물론, 먹자마자 단숨에 정력이 좋아지는 식품은 있을 수 없다.

그러나 예로부터 '정력에 좋은' '스태미너음식'으로 입소문을 타 효과가 입증된 식품들도 있다.

이 식품들은 혈액순환 개선, 호르몬 분비 등으로 정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간접적인 요인이 된다.

몸에 직접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가 하면,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푸드도 있다.

 

남성, 여성에게 모두 좋은 '토마토'.

항산화 덩어리인 이 과일, 토마토는 강력한 항상화제 성분인 라이코펜 함유량이 무척 높은 과일이다.

라이코펜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강화한다. 또한, 남성들의 전립선 건강에 상당한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라이코펜의 영양을 최대치로 흡수하기 위해서는 가열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옛 말에 총각은 '새우'를 절대 먹지 말라고 하더라.

총각은 새우를 삼가야 한다는 옛말이 있다. 유추할 수 있듯이 새우가 남성의 양기를 높여주는 음식이라는 의미이다.  

새우에는 특유의 붉은 빛을 띄게하는 아스타산틴 색소가 들어있다. 카로티노이드 계열의 천연 색소로 활성산호에 대항하는 항산화 효과가 비타민E 보다도 500배 정도 강하다고 한다. 새우를 먹으려거든 통째로 껍질째 먹어야 된다는 말이 있는데, 껍질에 들어있는 키토산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노화 방지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새우 속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이 있다. 또한 리신, 메티오닌, 무기질등의 필수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어 정력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카사노바가 사랑한 '굴'

정력을 높이는 가장 유명한 음식이 바로 굴이다. 굴 속에는 아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아연은 남성 호르몬의 분비와 정자의 생성을 촉진시킨다. 이 미량 영양소는 셀레늄과 함께 '성 미네랄'이라 불릴 정도의 효능을 나타낸다. 남성들의 발기를 일으키는 산화질소의 원료이자, 정자의 구성 성분인 아르기닌도 굴 속에 풍부하다.

굴에는 자양강장제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성분인 타우린도 풍부하다. 

 

혈액순환과 정력 강화에 '마늘'

정력을 높이는 가장 주요한 요인 중 하나는 혈액순환이 잘되는 것이다. 

마늘 속에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또한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고마운 성분이기도 하다.

알리신이 교감신경을 자극하면 남성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성 기능을 증진시키고, 정자의 수도 증가시킨다는 보고가 있다.

 

요강을 뒤엎는 힘? '복분자'

요강을 엎을 정도의 정력을 준다하는 복분자. 이 열매는 성 건강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식품이다.

복분자는 남성의 강장효과와 여성의 불임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흔히 '베리류'에 영양이 풍부하다고 말한다.

딸기등에 함유된 다량의 비타민C는 정액의 양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여성과 남성 모두의 성욕을 자극해 성기관을 강화시키는 기능을 한다.

복분자에는 혈관 이완을 돕는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이것은 항산화 효과에도 좋은 생리 활성 물질이다.

복분자술을 과음할 경우에는 정력을 오히려 떨어뜨릴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달콤한 '초콜릿'의 매력

오랜 역사 속에서 초콜릿은 논란의 대상이었다고 한다.

마담 두바리의 비밀스러운 무기가 바로 초콜릿이었다고 하니, 연인을 흥분시키기 위해 초콜릿을 자주 먹였다고 한다.

초콜릿 속에는 신경자극물질인 테오브로마인 이라는 것이 있다. 긴장을 풀게하고, 편안함을 느끼게 해줄 뿐만 아니라 엔돌핀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또한 중추신경계를 자극하는 카페인 성분이 뇌를 자극해 각성효과를 낸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당이 떨어지는 기분이 들 때, 기분을 좋게 하고 싶을 때 초콜릿을 찾는다.

이는 트립토판이라는 물질 때문이다. 트립토판은 뇌에서 세로토닌을 만든다. 이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은 사랑에 빠졌을 때 분비되는 물질로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효과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