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속에 먹으면 안좋은 음식 | 아침에 먹으면 좋은 음식

빈속에 먹으면 안좋은 음식 & 아침에 먹으면 좋은 음식 

 

 

바쁜 현대인들에게 아침 식사를 챙겨먹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대부분 아침 식사를 패스하거나, 가볍게 커피 한 잔 정도로 아침을 때웁니다.

그러다 급격한 허기짐이 느낍니다.

이 때 공복감을 이기지 못해 빈 속에 아무거나 먹게 된다면 탈이 날 수 있습니다.

건강은 인생의 전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빈 속에 먹으면 안좋은 음식 · 공복에 먹으면 탈나는 음식을 미리 알고, 건강한 식습관을 만듭시다.

 

 

 

🍌 바나나 🍌 

바나나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는 운동 선수들에게 특히 좋은 식품입니다.

바나나 속의 탄수화물은 운동 강도를 오래 유지하고, 운동 후에도 빠른 열량을 보충할 수 있게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침 대용으로 바나나를 즐겨먹곤 하는데요, 실상은 공복에 먹으면 좋지 않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함유된 바나나를 공복에 섭취하면, 혈액 속 마그네슘 수치가 갑자기 높아집니다.

혈액 내에서 칼륨과 불균형이 생겨 심혈관계에 무리를 가져옵니다.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아울러, 빈 속에 바나나만 섭취할 시에는 설사와 소화 불량, 위장 질환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바나나는 다른 음식과 곁들여서 섭취해야 합니다. 

 

 

🥔 고구마 🥔

다이어트 식단 재료로 많은 사랑받고 있는 고구마.

고구마는 비타민 B6를 하루 권장량의 10% 이상 함유하고 있고, 스트레스와 콜레스테롤을 낮춰줍니다.

심장병 예방에 도움을 주고, 섬유질의 원천으로 항산화 물질도 가득합니다.

하지만 고구마는 빈 속에 지양해야 할 음식 중 하나입니다.

고구마 속에는 단백질의 일종인 아교질, 떫은 맛을 내는 타닌등의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이 많이 나오도록 유도해 빈 속에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가 찌거나 구운 고구마를 빈 속에 먹게 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를 수 있습니다.

고구마는 공복에 먹기보다는, 식사 후 간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우유 🥛

개인적으로 유제품은 많은 논란이 있는 식품이라 생각합니다.

전세계의 관련 연구자들은 유제품을 줄여야 한다고 하고, 혹은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한다고도 합니다.

우유 속에는 복통을 유발하는 유당이 첨가되어 있습니다.

유당분해효소가 부족한 사람들은 우유를 먹으면 배가 아프곤 하지요.

이 배아픔의 원인이 되는 유당을 분해하여 소화부담을 줄인 락토프리 우유가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빈 속에 우유를 마시면 우유 속 칼륨과 단백질 성분인 카제인이 위산 분비를 촉진합니다.

위벽을 자극하여 위에 무리를 주게 되고,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공복에 우유를 섭취하게 되면 위의 연동 운동을 자극해 영양소가 체내에 흡수되지 못하고 빠져나가 열량으로 전환됩니다.

 

 

🍅 토마토 🍅

토마토가 빨갛게 익어갈 수록 의사의 얼굴은 하얗게 질려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루 토마토 하나면, 암을 이긴다고 할 정도로 풍부한 영양을 자랑합니다.

빈 속에 과일을 먹게 되면 위장애 무리가 간다고 알고 계실텐데요, 특히 토마토가 그러합니다.

다른 야채와 곁들여 먹거나 디저트로 섭취하는게 좋습니다.

토마토 속에는 펙틴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펙틴이 위산과 결합하게 되면, 위 내부의 압력이 높아지게 됩니다.

하여, 소화불량과 복통이 일어나게 되지요.

또한 토마토에도 타닌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빈 속 위장의 산도를 높여 위궤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그렇다면, 아침에 먹으면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1. 계란

우리 집 냉장고를 지키는 넘버원 재료, 계란은 아침에 먹으면 좋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체내 단백질 흡수율이 가장 뛰어나고 단백질 생체 이용성 1위의 식품입니다.

계란 노른자는 뇌의 건강을 돕고, 간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신경 발달에 매우 중요한 영양소인 콜린이 풍부하여 남녀노소에서 좋은 식품입니다.

 

2. 베리류와 그릭요거트 

스트로베리, 블루베리, 블랙베리, 크랜베리 등의 '베리'류는 낮은 당부하를 갖고 있습니다.

이는 빈 속에 섭취해도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급격하게 오르지 않는다는 뜻이지요.

그야말로 베리류는 슈퍼푸드인데요, 특히나 베리류와 견과류에 궁합이 좋은 그릭요거트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영양학적으로 아주 훌륭한 첫 끼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그릭요거트는 단백질도 풍부하고, 포만감도 오래 느낄 수 있습니다. 

 

2. 현미밥과 신선한 채소반찬

배 고픈 아침, 첫 끼로 흰밥보다는 현미밥이 좋습니다.

특히 같은 양의 밥이라도 당지수가 높은 흰밥보다는 당지수가 낮은 현미밥이 혈당 조절의 탁월한 선택입니다.

양배추, 당근등의 채소와 곁들여 먹는 신선한 아침 식사는 더없이 훌륭한 영양 공급원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