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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kind to yourself
#3. 무언가 반복해서 지속적으로 실행해 본 경험 본문
✔ 프립랜선클럽 하루 10분 글쓰기 챌린지 #03
오늘의 생각거리 : 나를 위한 비움의 시간을 가져본 적이 있나요?
나의 이런 성격을 인정하기까지 참 오래 걸린 것 같다.
한 가지를 꾸준히 못한다.
진득하게 하는데에는 정말이지 재능이 1도 없다.
대부분의 것들에 금방 흥미를 잃는 편이지.
대학 시절에는 무수한 알바.
졸업 후에는 무수한 이직.
회사 다닐땐 무수한 취미 생활.
호기롭게 계획하는 걸 즐기는 면도 있긴하다.
실행력과 인내력이 뒤따르지 않는게 문제지만.
한 가지를 꾸준히 오래 하면 쉽게 질리고 매너리즘에 빠지는 기분이다.
동기부여 없이 지속하는 것에는 반짝임이 오래가지 않는다.
이렇게 저렇게 다각도로 시도해보지만, 언제나 나를 움직이는 원동력은 신선한 자극과 새로운 출발이었다.
도전하는 것을 즐기고, 이 나이가 되었는데도 별 쓸데없는 호기심이 있다.
요즘은 나같은 사람이 참 살기좋은 세상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것 저것 기웃거리기 좋은 시대다.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같은 프로그램들이 많아서 소확행하며 흥미롭게 살 수 있다.
혹자는 꾸준한 평생 취미, 평생 특기, 평생 운동을 가지면 삶의 질이 올라간다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평생 10가지를 돌려가면서 하면 나랑 맞겠다.
때로는 어떤 면에서, 너무 가볍게 살고 있나 급작스러운 죄책감에 빠지기도 한다.
그러나 쓸데없이 무겁게 사는 건 별로 좋지 않은 습관이니, 이런 나를 인정하며 지내는 것이 마음의 평화라는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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