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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자존감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본문
부모의 자존감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부모에게 존중받지 못한 아이는 자존감 발달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부모 자신과 자녀를 분리하여 돌아보고, 신뢰를 형성해 자존감을 키워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부모와 자녀의 자존감은 비례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자기 확신이 부족한 부모는 아이의 성과를 갖고, 자신이 좋은 부모라는 것을 확인받고자 합니다.
이는 올바른 방법이 아닙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말투, 행동을 보고 modeling 합니다.
📍 자존감이란?
자존감이란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자존감이 잘 형성된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을 믿고,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1차적인 자존감은 유아기때 형성 되며,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은 직접적으로 많이 다뤄지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양육을 담당하는 부모의 자존감 문제는 어떨까요?
부모의 자존감과 자녀의 자존감은 비례합니다.
부모의 자존감이 아이의 양육에 있어서 왜 중요한걸까요.
📍 부모의 자존감이 중요한 이유
양육에 있어, 부모의 낮은 자존감은 아이에 대한 낮은 기대를 만듭니다.
"나같은게 아이를 잘 키울 수 있겠어?"
"내 주제에 무슨 애를 키운다고"
습관처럼 내뱉는 가벼운 말 속에 가시가 있진 않으신가요?
이런 성향의 부모는 낮은 기대에 불안해하면서도 점차 아이에게 큰 노력을 기울이지 않게 됩니다.
그럴수록 양육은 점점 힘들어지고, 자신에 대한 낮은 평가가 양육의 실패감을 느끼게 하지요.
기저에 깔린 패배감은 자기 비난으로 이어져, 또다시 자존감을 낮추는 악순환을 일으키게 됩니다.
부모의 부정적인 기운은 아이에게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이러한 이유로 아이의 양육에 있어 부모의 자존감은 매우 중요합니다.
📍 어떻게 하면 부모의 양육 자존감을 높일 수 있습니까?
1. 자녀 양육에 자신감 갖기
올바른 양육자의 마인드는 부모로써자녀의 양육을 책임질 수 있다고 인식하는 것입니다.
스스로가 양육의 주체로서 아이의 발달을 돕고, 올바른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자신감을 가져야 합니다.
주변의 전문가나 경험많은 사람들의 조언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자녀 양육에 있어서 최종 결정권을 갖고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사람은 부모 자신입니다.
누구보다 잘할 수 있고, 누구든지 그렇게 생각한다고 믿어야 합니다.
아이와 24시간 부딪히고 돌보는 건 주위 사람들이 아닌, 바로 아빠와 엄마입니다.
🔆 양육 자존감 올리는 실전 TIP
아이의 양육과 관련된 작은 문제부터 스스로 결정을 내려보기
ex: 오늘은 영양가 있는 버섯 스프를 끓여줘야지.
건강하게 차려준 음식을 잘먹는 아이를 보니 뿌듯하다!
☞ 자신이 내린 결정에 스스로 감탄해 보기.
2.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인지하기
부모 스스로가 어떤 강점과 약점을 갖고 있는지 제대로 아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양육 자존감이 낮은 부모를 관찰해보면 대부분 자신에 대해서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자신의 태도나 능력등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존감을 올리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잘 평가해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평가에는 단점 뿐만 아니라, 장점에 대한 것도 포함되어야 합니다.
두 가지가 잘 섞여야, 단점들에 대해 보완할 기회를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 스스로에 대한 평가가 어렵다면, 가까운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를 자신에 대한 평가와 비교하여 통합적인 결론을 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양육 자존감 올리는 실전 TIP
- 종이를 반으로 접습니다. 왼쪽에는 자신의 장점을, 오른쪽에는 단점을 적어봅니다.
머릿속을 정리해서 글로 직접 적어보면 흐릿했던 자신의 장단점을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 아빠와 엄마는 서로의 장단점이 적힌 종이를 봅니다.
장점에 대해서 충분히 칭찬해주고, 부족한 점은 아낌없는 조언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합니다.
- 하루 5분 부모의 대화 시간을 가지며 서로를 북돋아줄 수 있도록 합니다.
3. 내 아이의 기질과 특성 알기
부모 자신의 장단점을 아는 것만큼 내 자녀의 기질과 특성을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부모가 좋은 양육을 할 준비가 되었다 해도, 아이가 갖고 있는 기질이나 특성을 무시한 채로는 올바른 양육이 어렵습니다.
불안 수준이 높고, 까다로운 기질을 타고난 아이들을 대할때는, 보통 아이들에 비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최대한 안정감을 갖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아이의 특성에 맞는 양육 스타일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내 아이가 갖고 있는 성격적인 특성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합니다.
4. 절대 비교하지 않기
아이 양육에 있어 비교는 좋지 못한 습관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는 것은 경쟁심을 일으켜 동기를 높이고, 높은 목표를 갖게 하는 긍정적 요소입니다.
그러나 나의 능력을 벗어난 목표를 세워 실패를 맛보게 하는 부정적 요소도 함께 갖고 있습니다.
높은 목표에 대한 실패는 결국 부모의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됩니다.
아이들마다 가지고 태어난 기질이 다르고, 부모 또한 처해있는 상황이 다릅니다.
따라서 주변의 다른 부모들이 하는 것들을 똑같이 할 필요가 없습니다.
양육 자존감이 높은 부모는 주변에 휘둘리지 않고 본인이 추구하는 양육 스타일을 발전시켜 나갑니다.
양육 자존감이 낮은 부모는 주변에서 건네는 말 한마디에 쉽게 영향을 받거나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주어진 상황에서 양육에 최선을 다하고, 결과에 상관없이 과정에 대해 스스로 칭찬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5. 스스로 위로하고 칭찬하기
아이들은 놀다가 다치기도 합니다.
자존감이 낮은 부모는 아이가 놀다가 다치면 가장 먼저 스스로를 자책합니다.
아이를 다치게 하는 나쁜 부모로 스스로를 비하합니다.
한 사람을 키우면서, 시행착오나 실수를 겪지 않는 인간은 없습니다.
그때마다 자책할 필요는 없습니다.
잘못하거나 실수한 것이 있다면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다음번에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할지만 생각하면 되는 것입니다.
🔆양육 자존감 올리는 실전 TIP
평소 스스로에게 '나는 괜찮은 부모야, 잘하고 있어' 라고 칭찬해줍니다.
처음에는 민망할 수 있지만, 이러한 과정들이 부모의 양육 자존감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6. 아이에게 긍정적인 말만 하기
유년 시절 들었던 부모님의 말은 아이의 머리속에 오래동안 남아있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발달한 뇌 영역은 '측두엽' 입니다.
이 부위는 청각을 담당합니다.
우리의 편도체는 긍정적인 감정보다 부정적인 감정에 특히 민감합니다.
이 관은 기억을 저장하는 곳인 '해마' 바로 옆에 있습니다.
해마체에서는 들어온 기억들을 일시적 기억, 단기 기억, 장기 기억으로 분류합니다.
이 때 불안과 공포가 담긴 기억은 최우선 순위로 라벨링됩니다.
장기 기억 폴더에 영구적으로 저장되게 됩니다.
즉, 어린 시절 상처가 된 말들은 죽을때까지 잊히지 않게 됩니다.
모든 부모님들은 따뜻한 말 한마디, 그 말과 일치된 태도를 유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나의 낮은 자존감이 아이의 인생에 장애물이 되어선 안됩니다.
내 아기를 행복한 어른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인내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 부모가 가져야 할 올바른 태도
사실 아이를 잘 보살피기 위해서는 특별한 기술을 많이 배울 필요가 없습니다.
아이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면서 꾸준하게 좋은 관계를 맺어가려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사람과 사람이 관계를 맺을 때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이와 부모의 사이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내가 투자한 시간이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갑니다.
아이가 좋지 않은 행동을 보이고, 부모의 기분을 나쁘게 했을 때 반응하지 않아야 합니다.
나쁜 행동을 보이면 천천히 바꿔주면 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얘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지?" 라며 부모의 권위가 손상됐다고 화를 내지 마세요.
사람은 누구나 인정받기를 좋아합니다.
아이를 독립적인 인격체로 인정하고, 아이의 생각을 존중해주는 연습도 해야 합니다.
아이의 의견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 자존감이 강한 부모는 아이의 낯선 행동에 당황하지 않는다.
부모들이 가장 상처받고 약해질 때는 아이가 반항하며 말을 듣지 않을 때입니다.
부모들은 이럴 때 쉽게 흔들립니다. 자존심도 상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자존감이 낮기 때문에 드는 감정입니다.
자존감이 높은 부모는 과도하게 반응하지 않습니다.
크게 걱정하지도 않습니다.
자녀들을 가장 잘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은 부모라는 사실을 인지해야 합니다.
부모 스스로가 '내가 제일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자존감은 내가 괜찮은 사람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있을 때 생깁니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며 아이에게 짜증을 낼 경우, 아이가 배우는 것은 타인에 대한 배려가 아닌 짜증입니다.
자기도 인식하지 못한 사이에 자연스럽게 부모의 모습을 닮아가는 것이 아이의 인격 형성 과정입니다.
훈육은 일관되게 해야 합니다.
성숙한 부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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