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쓰레기뉴스
- 두루미공동육아나눔터
- 청소년ADHD
- 36시간단식
- K패스
- 이레아이맘
- 자궁내막폴립수술
- 나만의안전기지
- 박진영의사회심리학
- 예민한사람을위한조언
- 적게먹기
- 케이패스
- 이기적인아이
- 정부산후도우미
- 자기중심적인아이
- 엄청난태동
- 유아ADHD
- 알로프트명동
- 차이나는클라스오은영
- 프라이빗펜션
- 완벽주의가일을망친다
- 산전우울증
- 항암식재료
- 너무열심히하지말자
- 나이든사람이된다는것
- 자궁내막폴립종
- 생리통
- 자궁용종제거수술
- 분노부추기는사회
- ADHD
- Today
- Total
Be kind to yourself

소셜미디어 환경은 불완전한 정보에 근거한 경솔하고 성급한 판단을 부추깁니다. 이것들이 감정적 정체성이나 이데올로기적인 입장을 한층 강화한다는 연구 결과도 여럿 발표되었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접 보지도 못한 일이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화제에 오르는 일은 이제 너무나도 쉬워졌어요. 누구나 소셜미디어 상에서 "주작이네" 라는 말을 직접 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분노를 일으키는 소식뿐 아니라, 사이다 스토리등 이를 퍼나르는 사람의 대다수는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않습니다. 차후에 팩트 체크가 이루어진 후에도 본질에는 별 관심이 없지요. 사건을 여러모로 따져보고 자신만의 의견을 형성하기보다는 다수가 동의하는 쪽의 의견을 그대로 듣고 의지하는 이른바 "인지적 지름길"을 택하기도 합니다. 온라인에서는 도덕적인 분노를..
내게는 존경하는 어머니가 둘 있다. 한 분은 나의 어머니요. 다른 한 분은 친구 A의 어머니다. A를 처음 만난 것은 고등학교 1학년 때로 그녀는 누가 봐도 될성부른 떡잎이었다. 한번은 반장인 A가 번호순서대로 모의고사 성적표를 나누어주고 있었는데 일진인 B가 다가가 "야, 내거 먼저 줘"라고 흐름을 끊었다. A는 눈길도 주지 않은 채 "니 번호 올 때까지 기다려"라고 말한 뒤 다음 번호를 불렀다. 그 대답이 어찌나 단호했던지 우리는 모두 얼음이 되었고 B는 생각지 못한 반격에 조용히 자리로 돌아갔다. 며칠 후 B는 A와 절친 선언을 했다. 나도 A 특유의 카리스마가 좋았다. 그녀는 무슨 일이든 책임과 원칙, 이 두 가지에 맞추어 행동했다. 홀리듯 A와 친해진 나는 자연히 A의 어머니와도 마주치게 되었다..

양평 독채펜션 #불멍 #프라이빗숙소 1박은 아쉬움 😭 개인 방역을 위해 프라이빗한 독채 펜션을 알아보던 중 에어비앤비에서 근사한 숙소를 발견했다. 너무 멀리 가는 것은 힘드니, 서울 근교 위주로 알아보았고 양평 독채펜션 을 선택했다. 결론은 너무나 탁월한 선택ㅋㅋ 하루에 한 팀만 묵을 수 있는 2층짜리 독채 펜션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고, 비앤비에 소개된 감성 가득한 숙소 모습들도 좋았다. 무엇보다 에어비앤비 후기가 훌륭해서 망설이지 않고 예약~ 직접 방문해보니 생각보다 더 깨끗하고 예쁘고 넘나 마음에 든 프라이빗 숙소였다.💚 양평 에어비앤비 독채펜션 · 침실 2개, 침대 2개, 플레이룸 1개, 욕실 2개 · 정수기, 커피머신, TV, 빔프로젝트, 각종 오락시설 (당구대, 다트, 각종 서적, 보드게임 등..

✏️ 훈육이란? 1. 인간의 도리를 가르치는 것 2. 단호한 말, 따뜻한 태도로 가르치는 것 3. 천 번, 만 번이고 다시 알려주는 것 4. 아이가 36개월 이후부터 하는 것 올바른 훈육방법 Firm & Warm 말은 분명하게, 그러나 태도는 따뜻하게 안된다고 해야 할 때, 하지 말라고 해야 할 때는 분명하게 말하되, 감정은 빼고 태도는 따뜻하게 할 것. 짧게 훈육 상황에서는 짧고 간결하게 말한다. 이야기가 길어지면 쓸데없는 이야기가 섞이고 독설이 많이 나온다. 질문형 말투 금지 잘못된 행동에서 '왜그랬어?' 하고 물어보게 되면 아이가 변명을 하게 되고, 자기 정당화가 될 수 있음. 생활지도를 할 때에는 아이의 감정에 공감해주되, 훈육에서는 변명의 여지를 주지 않고 행동이 교정될 수 있도록 해야함. 현재..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자궁내막 폴립 수술 후기 - 자궁용종 제거 후 임신 가능성?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를 보다보니, 자궁근종 수술 경험이 있으면 분만법에 제한이 있다고 쓰여져 있었다. 몇 해 전 자궁내막 폴립수술을 했었고, 자궁 용종 몇 개를 제거했었다. 자궁경 수술로 기억하고 있어서 자궁 절개 여부와는 상관이 없을거라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왠지 불안한 마음에 다음번 정기 검진 때 자궁내막 폴립수술 후 자연 분만이 어려운지 한 번 여쭤볼 생각이다. 심한 생리통과 부정 출혈로 병원 방문 생리통이 굉장히 심한 편이었다. 으레 모든 여성들은 생리통으로 고통 받는구나 하며 자라왔다. (그러나 생리통과 PMS가 없는 신의 자식인 친구들도 많았고 ㅠㅠ) 생리 즈음이면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타이레놀은 언제나 필수품..

왜, 도대체, 아무도, 그 누구도, 임신이 이렇게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이라는걸 알려주지 않았는가. 드라마 속 밥상머리 앞에서 '우웁-' 하며 입을 막던 고상한 입덧은 다 거짓부렁과 농락임. 밥상에 앉고나서 우욱 할 정도면, 이미 밥 짓는 냄새가 날때부터 울렁거려서 식탁에 앉지도 못한다. 모두가 원망스러웠다. 그 누구도, 어디에서도 이 임신의 고통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다. 출산의 고통만 소소하게 알려졌을 뿐 임신과 그 증상에 대해선 전혀,,,,,,, 😭 ▪️내가 겪은 임신 초기 증상 1. 배가 싸하니 영락없는 생리통이다. 타이레놀을 먹자. 근데 생리를 안하네 2. 임신이었구나. 오 근데 나는 입덧같은게 없나봐~ 라고 생각하자마자 며칠 뒤 급격히 다운되는 몸상태 3. 울렁거린다. 아침부터 밤까지. 모든 냄..

구로디지털단지역 코 앞에 메이비 카페. 무수한 시간 구디를 드나들었어도, 어쩐지 발걸음이 향하지 않던 곳인데 알고 보니 브런치 맛집이었넴ㅋㅋ 그냥 대형 커피숍에 빵만 파는 줄 알았지, 이렇게 근사한 음식들을 파는 줄 몰랐넴. 가급적 외부 테이블이 있는 카페를 찾고 있었는데 메이비에 외부 테라스가 있어서 좋았다. 구로디지털단지 메이비는 주차도 가능하고, 영수증이 있으면 2시간 무료다. 또 가야지. 코로나 때문에, 현과 나의 임신 때문에 정말 오랜만에 만났다. 한 10개월 만에 만난 것 같아. 정말 공교롭게도 현과 나는 동시에 임신을 해서 출산 예정일이 일주일 차이가 난다. 배가 나와서 뒤뚱거리는 서로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왜 그렇게 비현실적이던지ㅋㅋㅋ 이미 첫째가 4살인 현은 둘째라서 그런지 뭔가 프로다..

신생아 아기 케어팁 "발달 특성부터 이해하자!" 우리 사회가 아기의 발달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은 1990년도 후반입니다. 이전까지는 아기는 태어나면서 듣지도, 보지도 못하는 존재로 여겨져 왔습니다. 1970년대 이후 다양한 연구 결과들은 아기가 환경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신경망을 갖고 태어난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아기는 이렇게 다뤄야해" 라고 이야기 하기보단, 아이 한 명 한명의 발달 특성을 살펴보고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결정하고 양육해야 합니다. 아기는 태어날 때부터 듣고 볼 수 있어요. 미국의 소아정신과 의사인 브래즐턴(Brazelton) 박사는 오랜 임상 연구를 했습니다. 그로 인해 아기는 환경에 반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며, 외부의 자극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면서 발달하는 존..

임신 중 및 임신 후의 우울증과 기억상실 아이를 출산하고 성장함에 따라서 부모의 역할은 지속적으로 변합니다. 영아는 홀로 생존할 능력이 없기에 부모의 돌봄에 전적으로 의지합니다. 점차 성장하게 되면서 눈을 맞추고, 걷는 법을 배웁니다. 세상을 탐색하면서 언어를 익혀 타인과 소통합니다. 아이가 성숙해지는 가치관을 가질때까지 부모의 돌봄과 훈육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성장하는 과정을 겪으며 부모 역시 여러가지 변화된 상황들에 적응해갑니다. 📍 월경, 임신, 출산, 완경을 겪는 여성 임신과 출산을 하는 여성의 경우에는 임신 전보다 극적으로 변화된 상황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여성은 인생에서 월경, 임신 및 출산, 완경의 큰 시기를 겪게 됩니다. 개인마다 편차가 있지만, 이 시기에는 특히 호르몬 등의 변화..

누구나 상처를 받으며 삽니다. 그리고 의도치 않게 상처를 주기도 하면서 살아갑니다. 자연 재해나 재난 같은 것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가족으로부터, 친구로부터, 출근길에서 우연히 만나는 사람으로부터 상처를 받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또한 나의 실수로 사고를 낼 수도 있고, 가까운 친구들에게 별 생각없이 내뱉은 말이 비수가 되어 상대를 힘들게 하기도 합니다. 어쩔 수 없던 상황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불행과 좌절, 상실감은 우리의 인생을 산산조각 내기도 합니다. 그것을 우리는 '트라우마'라고 부릅니다. 📍 일반적 상처와 트라우마를 구분하자 ▪️ 그 상황이 자꾸 떠오른다. 아무리 잊으려 해도, 뇌리에 깊이 박힌 상황이 자꾸 반복됩니다. 현실에서는 물론, 꿈에서도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